연구책임자인 보건정책연구실 고든솔 부연구위원은 “전공의수련시간은 단순히병원근로자로서의 시간만이 아니라 전문의 역량을 갖추기 위한 교육과 훈련을 받는 피교육생으로서의 시간을 포괄하는 개념”이라며 “수련시간 단축과 제한은 필요한수련·교육의 기회를 방해하지 않는 선에서 이뤄져야.
이날 모집 종료 직후 청년의사와 통화에서 수도권 사립대병원교육수련담당 A 교수는 "지원자가 한 손에 꼽을 정도다.
이게 정부가 말하는 '전문의 중심병원'이냐"면서 "교수 1명이 전공의 60명을 지도하는 게 아니라 교수 60명이 전공의 1명 가르치게 생겼다"고 했다.
본인 진료과는 "지원자가 아예 없다"고 했다.
지원자 중 193명은 수도권수련병원에, 121명은 비수도권수련병원에 지원했다.
서울 ‘빅5 병원’(서울대·서울아산·세브란스·삼성서울·서울성모병원)에는 68명이 지원했으며, 지원율은 8.
지원자들은 오는 15일 필기시험을 거쳐 17~18일 면접시험을 본다.
최종 합격자는 19일 결정된다.
당초수련병원들이 모집 공고를 통해 밝힌 채용 규모인 3594명의 8.
서울 주요 상급종합병원인 삼성서울병원, 서울대병원, 서울성모병원, 서울아산병원, 세브란스병원 등 ‘빅5’에는 총 68명이 지원했다.
수도권 병원에 지원한 의사 수는 193명, 비수도권은.
복지부에 따르면 지난 8월6일 기준 211개수련병원전공의 1만3531명 중 지난 6일 기준 출근한 사람은 8.
7%인 1171명에 불과하다.
여기에 ‘처단 포고령’ 탓에 정부에 대한 반감이 커진 영향도 컸던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 3일 발표된 계엄사령부 포고령에는 ‘전공의를 비롯하여 파업 중이거나 의료 현장을.
수련병원전공의 모집 상황은 지역으로 갈수록 심각했다.
수도권수련병원은 193명이 지원했으나 비수도권 병원은 121명만 지원한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진선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보건복지부에서 받은 올해 9월 기준 빅5 병원 전체 전공의 수 자료를 10일 공개했다.
이어 "2020년 경험이 없었으면 그냥 넘어갔을 수도, 사분오열됐을 수도 있었을텐데, 이미 한 번 싸웠던 사람들이라 이건 말이 안 된다는 생각으로병원을 나오게 된 것"이라며 "전공의 3년차인데 사직하면 아깝지 않냐는 말도 들었지만 이미 전공인 외과의 가치가 떨어지는 상황이었고, 이런 상황에서수련을 받는.
정부는 전문의 중심의 상급종합병원시스템을 도입하기 위해 상급종합병원구조전환사업을 진행 중이며, 전공의수련시간 단축 등의 조치를 취했다.
그럼에도 불구, 전공의에게 상당 부분 의존했던 대형병원의 경영난은 한동안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함께 신규 전공의 모집 인원 또한 정원에 한참.
연구를 진행한 고든솔 부연구위원은 "전공의는수련병원에서 수련과 교육을 받는 피교육자임과 동시에 임금노동자라는 이중적 신분"이라며 "해외 주요국은 전공의의 수련 시간 단축을 통해 환자 안전과 교육 목표 달성을 동시에 추구해 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미국, 캐나다, 영국, 일본 등 주요국에서는.
또, 수도권수련병원에는 193명, 비수도권 병원에는 121명이 지원했습니다.
앞서 보건복지부 수련환경평가위원회는 지난 4일, 내년 상반기부터 전국수련병원에서 근무할 전공의 6천950명을 모집한다고 공고했습니다.
모집 인원은 인턴 3천356명, 1년 차 레지던트는 3천594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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