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문학상 시상대 선 한강…亞 여성 첫 ‘블루카펫’ “Dear 한강” 소개에 무대 중앙으로 행사 참석 1500명 모두 기립박수 국왕사위가 만찬장 ‘에스코트’ 4분 영어 소감 현장 사로잡아 화학상 수상자 “감명 깊었다” “가장 어두운 밤에도 언어는 우리가 무엇으로 만들어졌는지 묻고, 언어는 이 행성에.
스웨덴국왕이 노벨문학상 메달과 증서를 수여하자,박수와 환호가 쏟아집니다.
역대 121번째이자 여성으로는 18번째 노벨문학상을 받는 순간입니다.
노벨재단은 "역사적 트라우마를 배경으로 인간의 나약함을 심오하게 탐구한 작품에 올해 문학상이 수여됐다"고 밝혔습니다.
[엘렌 맛손/스웨덴 한림원.
한강은 콘서트홀에 모인 청중의박수를 받으며 칼 구스타프 16세국왕으로부터 메달과 증서를 받았다.
한강이 받은 메달은 앞면에 알프레드 노벨(1883~1896)의 얼굴이, 뒷면에는 한강의 이름이 새겨져 있다.
문학상 수상자 증서는 다른 부문 수상자들의 것과는 달리 양피지로 제작됐다.
한 작가가 자리에서 일어나 무대 중앙으로 향하자 모든 참석자들이 기립했고 메달과 증서를 받아 든 한강이국왕과 악수를 하자박수가 쏟아졌다.
가슴 벅차고 감동과 감격이 몰려오는 장면이 아닐 수 없다.
한 작가는 연회에서 "가장 어두운 밤에도 언어는 우리가 무엇으로 만들어졌는지 묻고, 언어는 이.
한강이 자리에서 일어나 무대 가운데로 향하자 장내 참석자들이 모두 기립했고, 그가 메달과 증서를 받아 들고 환한 미소를 띠며국왕과 악수하자박수가 쏟아졌다.
한강은 역대 121번째이자 여성으로는 18번째 노벨문학상 수상자다.
한국인이 노벨상을 받은 것은 2000년 평화상을 받은 고 김대중 전 대통령에.
그의 의자 옆에도 등산용 스틱이 놓여 있었다.
자신의 수상 후 노벨물리학상을 공동 수상한 제프리 힌턴이국왕에게 노벨 메달과 증서(노벨 디플로마) 받자, 존 홉필드 교수는 제프리 힌턴을 축하하러 등산용 스틱을 힘차게 놔버리고 고령의 몸으로 크게박수를 치며 축하했다.
한강의 소감 발표가 끝나자 청중은 침묵을 깨고 긴박수를 이어갔다.
이날 연회장에 한강은 스웨덴국왕칼 구스타브 16세의 사위 크리스토퍼 오닐의 에스코트를 받으며 입장했다.
남녀가 쌍을 이뤄 입장하는 전통이 있어서다.
한강은국왕과 대각선으로 마주 보는 자리에 앉아 연회를 즐겼다.
칼 구스타프 16세 스웨덴국왕이 메달과 증서를 건네자 한강은 특유의 온화한 미소로국왕과 악수하자 우레같은박수가 울렸다.
메달을 받은 직후 영국 여성 오보에 연주자 겸 작곡가 루스 깁스가 작곡한 '암바르발리아(Ambarvalia)'가 연주됐다.
한강은 역대 121번째이자 여성으로는 18번째 노벨문학상 수상자다.
노벨 만찬 참석해보니 검은 드레스로 참석한 한강 "문학은 체온가져" 영어 소감 청중 1300명박수갈채 터져 노벨만찬 4시간 넘게 진행 좌석 배치도만 64쪽.
테이블A엔 한강 작가(좌석 번호 A-72)를 포함해 올해 노벨상 수상자, 칼 구스타브 16세 스웨덴국왕부부와 왕가 후손들, 그리고 노벨재단 주최 측이.
한강이 자리에서 일어나 무대 가운데로 향하자 장내 참석자들이 모두 기립했고, 그가 메달과 증서를 받아 들고 환한 미소를 띠며국왕과 악수하자박수가 쏟아졌다.
한강은 역대 121번째이자 여성으로는 18번째 노벨문학상 수상자다.
한국인이 노벨상을 받는 것은 2000년 평화상을 받은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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